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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인턴 6개월을 하면서 느낀점

by injekim97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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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인턴 6개월을 하면서 느낀점

 

 

 

<2021년 2월>

나는 인턴을 지원하기 전에 대학교 학점이 딱 3.5여서 "완화된 상대평가" 를 통하여 학점을 올릴려고 하였다.

하지만 먼저 취업한 선배 및 친구가 인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해보는 것을 적극 추천다고 말해줬다.

또한 학점이 높으면 좋긴 하지만 컴공은 3.5이상만 된다면 학점을 중요시 하기 보다는 기술 및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결국 고민 끝에 학교연계형 인턴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다짐하였다.

 

 

 

 

하지만 막상 인턴을 지원했을 때 나의 자소서는 너무나 형편 없었다.

보유 기술, 자격증, 상장, 외부활동 ,프로젝트 등 아예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현실 자각을 느끼면서 없는건 없는대로 그대로 쓰고 자소서를 제출 하였다.

 

 

 

 

학교연계형 인턴은 총 2개의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1지망은 얼굴을 인식하는 사업(인공지능) - python , 2지망은 헬스케어(웹개발) - java  로 지원하였다.

* 이 때 당시에는 IT 기업이 거의 없었다. (4-2 학기에는 IT기업이 훨 씬 많아졌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 1지망 기업을 가고 싶어 했냐면, 주언어가 Python 이며 친구 아버지(데이터 분석 박사)에게 상담을 받았을 때 1지망 기업이 훨씬 더 배울게 많고 미래를 봐도 더 좋다고 말씀해주셨기 떄문이다.

 

 

하지만 1지망 기업은 서류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1지망 기업이 떨어지고 나서 2지망 기업에 면접을 보러 갔다. 처음 갔을 때 시에서 제공해주는 시설이라 너무나 깔끔하고 좋았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나서 면접을 본 친구와 이미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을 하는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면접을 본 친구에게는 "해당 기업에서 인턴을 합격하게 된다면 다닐 꺼야?" 라고 물어봤던게 기억이 난다.

두 명의 친구들은 처음부터 이쪽으로 준비해왔다고 된다면 다닌다고 말을 해줬다.

그렇게 대답을 듣고 난 후에, 이제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을 하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오랫동안 다니는 거 보면 많이 배울 수 있냐고?" 그친구는 나에게 "많이배울 수 있다고 대답해줬다"

 

 

 

그렇게 그 친구에 대답을 듣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왔다.

그러고 나서 2지망 기업 주변에 피터팬을 통하여 자취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직방, 다방 등등 다양한 부동산 어플을 통해 찾아보려고 하였지만, 허위매물이 대다수였다.

무조건 시간 낭비하지말고 피터팬 과 부동산에 방문하여 가성비 있는 집을 발품하도록 하자.

 

 

 

<2021년 3월 - 자취 시작 & 상반기 목표>

이제 자취방도 찾았으니 올해 상반기의 목표를 정하였다.

1. 인턴에서 최대한 경험 및 기술 배우기

2. 주 4회이상 운동하기

3. 벌크업 하기 (영양보충 많이해주기)

4. 자격증 따기 (정보처리기사)

 

 

2021년 8월 17일에 상반기 목표를 정한것에 대해 보면, 1,2,3번은 목표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4번 자격증 따기에서 필기는 땄지만, 실기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08-20)

붙으면, 알고리즘 공부에 헌신적으로 매달릴 것이고 떨어지게 된다면 정처기와 알고리즘 공부를 할것이다.

 

 

 

 

<2021년 3월~8월 : 인턴 시작 ~ 6개월 후>

공부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github를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너무 어렵고 불편해서 tistory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카카오톡 챗봇, 웹 화면 설게서을 공부하였다. 그래서 나는 java 공부를 하려고 하였지만 어느 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쪽으로 빠지게 되면서 크롤링 하는 방법, 데이터를 시각화 하는 방법, Linux(Ubuntu), Cloud(AWS,Azure,GCP) 등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다.

 

 

인턴한 지 2~3개월 때는 대표님이 설명해주시거나 구글링을 통해 블로그를 봐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4개월 후로는 구글링 및 약간의 생각을 통해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인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수 많은 에러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링 및 스택오버플로우를 이용하였다. 혼자 에러를 찾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한번 에러를 해결한 경험이 있으면 시간은 많이 걸리더라도 언젠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python 코드로 자동화 프로그램을 많이 구현하였다. (postman -> DB 실시간 업로드 , DB -> logstash 실시간 업로드, aws s3 자동 업로드 등등)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인턴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하는 것을 적극 추~~~~천  한다.

간혹, 스타트업 또는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죽어도 하기 싫다는 친구들이 몇 보이는데, 뼈를 좀 때려보자면 지금 스펙에서 인턴 경험이라도 안하게 되면 무시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서도 서류광탈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 했으면 한다.

 

+@ 대기업에서 인턴하면 매우 좋긴 하지만,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배울 수 있다.

 

 

 

해당 게시글을 요약 하자면?

-> 인턴 꼭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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